자몽이는 처음 우리집에 올때부터 낯가림이 많아서
적을을 잘 못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걱정은 괜히 한거 같다
큰소리가 나면 쇼파아래로 도망가긴 하지만
이름을 부를때나 츄르를 주면 냉큼 달려오는 자몽이를보고
너무 신기했다
잘 놀다가 집사가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볼때도
옆에와서 몸을 비비고 몸에 기대어 낮잠을 잘때
정말 이게 집사의 마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적응을 너무 잘한탓에 벌서 저 멀리있는 주방도 갔다오고
배란다에서는 뛰어 다니기 까지 한다.
짧은 다리로 열심히 달리는 자몽이의 모습을 보고
심장이 멎을뻔 했다.
(귀여워서 신이난 나의 모습이다)
엄마께서 자몽이가 이제 너무 잘뛰어 다닌다고 해서
다음날 자몽이를 위한 장난감을 사오셨다.
자몽이가 잘 놀아주어서 다음에도 꼭 장난감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
약30분 동안 아주 신나게 놀고 쇼파에서 기절한 자몽이다
우리집에 온지 2~3일 정도 됬는데 이렇게 신난 자몽이는 처음본다
나는 매일학교 끝나고 올때마다 매일 자몽이를
놀아주겠다고 다짐을 했다
모든 동물을 키우는것은 힘든 일입니다
입양은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해 주세요!!